경주지역의 역사적 특성을 살려 고대와 현대가 잘 어우러지도록, 관광단지로 조성하여 전 지역이 온천지구 및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급호텔과 국제회의시설, 각종 레저 및 휴양시설, 사이버 관광안내시스템과 각종기반 시설 등 관광인프라가 완비된 국제적인 종합관광휴양단지입니다.
안압지는 신라의 태자가 머물렀던 곳입니다. 궁궐 안에는 현재 중국 사천성 동쪽에 있는 명산인 무산의 12개 봉우리를 본따 돌을 쌓아 산을 만들었고, 연못을 파고서 그 안에 전설 속의 해중선산인 봉래,방장,영주를 상징하는 3개의 섬을 만들고서 꽃을 심고 진기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고 합니다. 이 연못은 바다를 상징한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중심건물을 임해전이라고 불렀습니다.
"황리단길" 이라는 이름은 황남동과 이태원의 경리단길을 합쳐진 단어로 "황남동의 경리단길"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1960-70년대의 낡은 건물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옛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거리이며, 인근의 첨성대, 대릉원의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경주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옛 안압지였던 동궁과 월지에 우리 조상들이 최초로 화초와 진금이수. 즉, 진귀하고 기이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는 문무왕 14년 삼국사기 기록과 신라의 관직명에 새 이름을 사용하였다는 등 경주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적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 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지금 이 곳 경주동궁원에 현대적으로 재현하였습니다.
세계적인 테마파크 전문 설계회사인 캐나다 Forrec사에 컨셉트 및 상세설계를 의뢰하여 진행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했고, 매년 인기 모델을 섭외하여 공연을 진행해 물놀이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도 캘리포니아비치에 가야 하는 수많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 매년 스릴 강도가 높은 놀이기구를 도입해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의 문화유산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박물관입니다. 60여년의 전통을 지닌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를 비롯한 여러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박물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첨성대의 석재는 화강석인데 표면에 노출된 부분은 모두 다듬어져 있습니다. 석재의 개수는 종래 365개라고 하였으나 기단석까지의 포함 여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 365개는 아닙니다. 이와 같은 구조로 총 높이가 9.51m가 되는데 홍사준은 사다리 세개를 마련하여 한개는 지상에서, 중앙창구 까지, 한개는 중앙 창구 안에서 내부의 제19·20단의 ‘井’자석까지 걸쳐서 정상의 ‘井’자석 안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오르 내리는데 큰 불편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상부에 서거나 앉거나 누워서 하늘을 관찰하는데 편리하였다고 합니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인 교천마을과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졌던 교량인 월정교, 조선시대에 유실된 것을 2018년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 교량으로 복원하였고 원효대사가 요석공주를 만나기 위해 건넜다는 다리로 수양벌들과 어울어진 야경이 예뻐서 경주 야경투어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삼국 통일 이후 신라인들은 신라가 곧 불국토라는 자부심과 불국토를 신라땅에 구현하고자 하는 염원이 간절했습니다. 신라인의 강한 신앙심은 발달한 과학 기술과 뛰어난 건축술, 예술적 감수성에 힘입어 현실화 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이 불국사이며, 토함산 정상부에 있는 석굴암은 전체적인 설계와 공간 배치에서 수학적인 비례 배분과 과학적인 자연통풍, 온도 및 습기조절, 예술적인 모든 조각의 완성도 등 여러방면으로 뛰어난 우수성을 인정받아 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